K산소다, 새로운 활로 개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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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 수요파이 30만톤 감소 … 지력증강·펄프용이 희망 2003년 일본의 K산소다 총출하량이 수출을 포함해 62만275만톤으로 전년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무기약품협회에 따르면, K산소다 수요는 1996년 96만톤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04년 수요는 200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점과 비교해 30만톤 정도 줄어들어 고정비 배분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K산소다 수요는 토양경화 안정제, 시멘트 급결제 등 토목건축, Whitecarbon Silicagel Zeolite 제조용 무수K산, 펄프표백ㆍ고지탈묵용의 종이ㆍ펄프용이 3대 용도로 2003년 기준으로 모두 15만톤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토목건축용은 몇년 전까지 총 출하량의 1/3을 차지하던 최대 용도였으나 공공사업의 감소로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또 합성세제용은 1990년대 중반에 13만톤 시장을 형성해 주요 용도 중 하나였으나 3-4년 전부터 세제 메이커들이 모두 용해성이 높은 새 빌더로 전환하면서 K산소다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해 2003년에는 1만톤까지 줄어들었다. 토목건축, 합성세제용 수요침체가 최근 몇년간 시장축소에 박차를 가했으며 한국 및 중국에서 분말형 K산소다 유리 수입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Whitecarbon, 종이·펄프용 등에 이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하지만 수요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문은 실리콘 Wafer 연마제나 펄프수율 향상제 등으로 사용되는 Colloidal Silica, 2003년 가을 Tokachi 지진에 의한 Idemitsu Hokkaido 정유공장 탱크 화재로 주목을 받은 탱크지반 보강용 토양 경화제 정도에 그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K산소다 출하실적 | <화학저널 200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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