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카드 출자전환 임박
GS홀딩스, 280억8000만원 출자전환 결의 … LG건설도 127억원 LG카드 증자와 관련해 LG그룹 계열사의 출자전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GS홀딩스는 자사가 보유한 1105억원의 LG카드 채권 가운데 280억8000만원을 출자전환 조건을 달아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월24일 발표했다. GS홀딩스는 “LG카드의 청산이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하고 LG카드 채권의 잠재적 손실을 막는 한편 회수금액 극대화를 위해 출자전환키로 하고 출자전환금액은 채권보유 비율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 GS홀딩스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금융사에 출자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채권을 매각하기로 했다. LG건설도 LG카드 채권 중 127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1월25일 결의했다. 앞서 LG는 1월19일 1895억원 상당의 LG카드 채권 가운데 481억6000만원을 출자전환 조건을 달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을 비롯해 LG카드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LG와 GS의 다른 계열사도 LG카드 유상증자 납입일인 1월28일 이전에 채권비율에 따라 출자전환을 결의할 예정이다. LG그룹은 LG카드 증자금액 1조원 중 5000억원을 분담하기로 했으며, 2700억원은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대주주가, 나머지 2300억원은 계열사들이 채권 보유비율에 따라 출자전환하게 된다. <화학저널 2005/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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