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여름까지 수급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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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고 5만톤 깨질 가능성 … 유도제품 생산차질 불가피 일본의 암모니아 수급이 급속히 악화될 전망이다.일부 메이커의 설비문제에 따라 4월에는 생산이 1만5000톤 정도 줄었고 2월부터 7월로 예정돼 있던 정기보수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여름에는 재고가 5만톤을 넘지 않는 비상사태가 예상된다. 과거에 5만톤을 밑도는 최저 재고수준이 이어졌을 때 CPL(Caprolactam)과 AN(Acryloitrile), 초산(Acetic Acid) 등 각종 유도제품이 감량생산에 쫓겨 2005년에도 암모니아 공급량에 따라 유도제품 생산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 확실시된다. 2004년 일본의 암모니아 생산은 133만3700톤을 기록했고, 공표 생산능력은 Asahi Kasei Chemicals이 33만4000톤, Showa Denko가 19만7000톤, Nissan Kagaku가 11만5000톤, Ube Industries의 Sakai 공장이 17만7000톤, Ube Ammonia가 37만5000톤, Mitsubishi Gas Chemicals이 21만1000톤으로 총 173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설비 노후화로 생산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기보수기간도 장기화될 조짐이다. 특히, 2-7월에는 Asahi Kasei Chemicals, Showa Denko, Nissan Chemicals, Ube Industries의 Sakai 공장, Ube Ammonia가 잇달아 정기보수를 실시하는데 Ube Ammonia는 5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2개월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4월에는 일부의 정기보수 시작 지연과 설비문제에 따라 생산량이 1만5000톤 줄어 공급제한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수입증가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로, 원료 및 연료 가격 급등과 수요증가로 국제가격이 톤당 300달러까지 급등해 가격수준이 낮은 일본에서는 Spot 공급제품이 유입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7월 전후에는 재고가 5만톤을 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우려된다. 일본에서는 2003년 3/4분기 및 4/4분기에 암모니아 재고가 5만톤 이하로 줄어들자 CPL, AN용 공급이 부족해 생산을 감축한 바 있다. 2005년에는 암모니아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생산량은 소폭 감소한 132만톤 정도에 머물러 유도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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