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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의 먹구름을 벗겨라! 국내 HPMC(Hdroxypropyle Methyl Cellulose) 시장은 삼성정밀화학이 2000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면서 Dow Chemical을 비롯해 ShinEtsu, Bayer, Hercules 등이 주도하던 시장구도에 변화를 가져왔고 2002년까지 건축경기의 활성화로 호황을 누렸으나 2003년부터 건축용 수요 감소로 연평균 20%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 원료인 셀룰로오즈(Cellulose)와 PO(Propylene Oxide)를 비롯한 화학제품 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나 HPMC 가격은 과당경쟁과 End User의 가격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익성이 악화됐고 시장규모마저 내수침체와 건축경기 악화로 축소되고 있어 2005년 국내시장은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Bayer이 세계적으로 HPMC 사업을 강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시장 강화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Bayer이 강화하는 수요시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있어 신규수요 창출 부재와 수요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표, 그래프 | 국내 HPMC 수요(2004) | 산업용 HPMC 시장점유율(2004) | HPMC 함유제품의 수출입 | HPMC 원료 함유제품의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5/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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