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남북교역 비중 30% 상회
무역협회, 1-10월 반출 1억9345만달러 달해 … 반입은 농수산물 주류 남-북 교역이 개성공단 개발에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제품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가 발표한 <2005년 1-10월 남북교역 동향>에 따르면, 2005년 1-10월 남북교역은 8억7565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9.7% 증가했다. 반출은 79.4% 증가한 6억1131만달러, 반입은 27.5% 늘어난 2억6434만달러를 기록했다. 남북교역 증가는 개성공단 개발과 관련된 교역이 증가한데 크게 힘입은 것으로 1-10월 성공단 교역은 1억4209만달러로 전체 남북교역액의 16.2%를 차지했다. 1-10월 반출은 화학공업제품이 1억9345만달러로 72.4%, 기계류가 1억319만달러로 229.7%, 섬유류가 7509만달러로 19.8%, 철강금속제품이 5684만달러로 220.1% 증가했고 농림수산물도 9951만달러로 70.7% 늘어났다. 반출품목 비중은 화학공업제품(비료 포함) 31.6%, 기계류 16.9%, 농림수산물 16.3%, 섬유류 12.3%를 나타냈다.
반입품목 비중은 섬유류가 36.4%, 농림수산물이 33.2%, 철강금속제품이 14.0%를 차지했다. 표, 그래프: | 남북교역 비교 | <화학저널 2005/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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