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하반기 수출 “맑음”
KOTRA, 중국 수출 15% 증가 … 미국ㆍ독일ㆍ영국은 감소 석유화학산업의 2006년 하반기 수출이 2004년 4/4분기에 비해 10-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KOTRA가 발표한 <2006년 하반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2006년 수출은 2005년에 비해 12.5% 증가한 3200억달러에 달해 당초 정부가 목표로 설정한 3180억달러 수출목표를 20억달러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품목별 2006년 하반기 수출은 자동차부품이 35% 내외, 반도체 및 일반기계가 20% 전후의 수출증가율로 전체 수출을 주도하고, 무선통신기기, 석유화학제품, 자동차가 10% 전후 증가세를 유지하느 섬유류, 컴퓨터는 5-10%의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석유화학제품은 50% 상당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수출이 2006년 하반기 확실한 반등을 보이고, 타이, 브라질, 멕시코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돼 전체적으로 10% 내외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타이완에서는 한국 대기업의 공급물량 감소에 따라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섬유류는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5-10% 감소할 전망이다. 자동차부품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한국산 부품 아웃소싱 증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요 수출국에서 높은 수출증가율로 30-40%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 석유화학제품의 중국 수출은 시장가격 불안 및 내수 생산 확대로 15% 가량 증가할 전망이며, 미국 수출은 환율하락과 미국의 경기회복 둔화로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일본 수출은 국제유가 폭등으로 수입 수요가 소폭 증가해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석유화학제품의 독일 수출은 15%, 영국 수출은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005년 16억달러를 수출하며 주력 수출상품으로 인정받은 석유제품 수출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 소비위축으로 대폭 감소해 전체적인 수출 증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표, 그래프: | 화학 관련제품의 국가별 수요전망 | <화학저널 2006/07/0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울산이 구조재편 “앞장” | 2025-10-13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