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군산에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집중육성 … 독자기술 확보에 원가경쟁력 우위 동양제철화학은 국내 최초로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솔라셀(Solar Cell)을 만드는 데 필수 원료로 사용되는 폴리실리콘(Polycrystal Silicon) 사업에 진출한다.전라북도에 따르면, 동양제철화학은 대체에너지사업인 태양광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관련산업인 폴리실리콘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집중 투자ㆍ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폴리실리콘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군산지역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동양제철화학은 7월4일 정순천 부회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제철화학은 군산지방산업단지 부지 3만5000평에 폴리실리콘 제조시설을 2008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며, 기대효과로는 6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연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과 수입대체 효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동양제철화학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Fumed Silica 첨단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 인프라를 이용함으로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폴리실리콘 제조기업으로는 미국 Hemlock, 독일 Wacker, 일본 Tokuyama 등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며, 국내기업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라북도에는 PVA(Polyvinyl Alcohol), TDI(Toluene Diisocyanate), Fumed Silica를 비롯한 첨단 7개 주요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군산공장을 비롯해 전주, 익산 등 3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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