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엠, 접착테이프 6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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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원 투자해 나주공장 준공 … 150여명 직ㆍ간접적 고용창출 한국쓰리엠은 8월25일 전남 나주에서 제6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8월23일 밝혔다.전기와 전자, 통신 부품용 양면 접착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제6공장은 부지 9500여㎡에 건축면적 4400여㎡로 150억원이 투입됐으며 1년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 한국쓰리엠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적 파급 효과 등이 큰 이른바 고도기술수반사업의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한국쓰리엠은 6공장 준공으로 150여명의 직ㆍ간접적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지를 확보해 제7공장을 착공하는 등 추가 증설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990년부터 가동된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은 5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LCD와 생활용품 등을 생산해 약 7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8월25일 준공식에는 3M 아시아지역 부사장인 존 우드워스와 한국쓰리엠 마이클 로만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양면 테이프 등의 제품 성격과 외국 경쟁기업 등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구체적 생산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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