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부품소재 수직통합 “총력”
				
				
			| 삼성전자ㆍLG필립스LCD 계열사 육성 … Sharp는 잉크젯공법 채용액정기업들이 부품재료 수직통합의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및 타이완의 패널 메이저는 컬러필터의 내장화와 함께 편광판 등의 생산에 있어서도 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혹독한 경쟁이 계속되는 슬림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철저한 코스트 절감과 기술의 블랙박스화를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 및 타이완 액정 생산기업의 전략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 Sharp이다. Sharo는 <차세대 기술은 재료 메이커와 함께 개발한다>는 모토 아래 부품재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AUO는 컬러필터에 대해 Toppan Printing의 타이완 자회사에 출자한다. AUO는 2006년 10월 ADI를 흡수 합병함에 따라 대형 액정패널시장의 비중을 약 20%로 확대해 삼성전자, LG필립스LCD와 견줄만한 규모로 성장했다. 또 컬러필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분참여까지 추진해 계열사와 관계를 강화해가고 있다. AUO는 컬러 레지스트를 담당하는 Eternal Chemical을 비롯해 드라이버 IC, CCFL 메이커 등에도 출자하고 있다. 패널 메이저는 계열화를 포함해 컬러필터의 독자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영역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기업에서 액정패널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편광판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LG필립스LCD는 LG화학을 메이저로 육성했으며, 타이완 CMO는 CMT(Chimei Materials Technology)를, AUO는 BENQ그룹의 DAXON을 계열사로 인수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모체가 되는 제일모직을 통해 편광판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jarp는 한국 및 타이완의 액정 생산기업들의 움직임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harp는 지금까지 부품재료는 기본적으로 외부로부터 조달했는데 최근 가동에 돌입한 제8세대의 Kameyama 제2공장에서는 컬러필터를 일부 내장화하고, 기존 포토 리소그래피(Photo Lithography) 공법에 비해 원료코스트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잉크젯 공법을 채용했다. Sharp 관계자는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패널 생산능력의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유리기판, 컬러필터, 편광판을 중시하고 있으며,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질이 더욱 좋은 것을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액정 생산기업들은 기술면에서 리드해왔으나 내장화, 계열화를 추진한 한국, 타이완 세력에 대항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발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Sharp는 출자도 고려함으로써 부품재료 생산기업과의 관계 강화를 시사하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의 개발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6/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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