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외국인 지분 증가에 한화 급감
|
증권선물소, 28.64%로 7.7%p 하락 … 삼성정밀화학은 10.9%p 내려 2006년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간 가운데 10대그룹은 그룹별로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 증감 추세가 엇갈렸다.외국인들은 2006년 롯데와 한진그룹 등에서 매수세를 이어간 반면 한화, 삼성그룹 등에서는 보유지분을 줄여나갔다.
10대그룹 가운데 한화그룹의 외국인 지분율이 20.86%로 전년대비 4.12%p 줄며 외국인 비중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화석유화학의 외국인 지분이 2005년말 36.37%에서 28.64%로 크게 낮아졌고 한화(-3.24%p)와 한화증권(-0.57%p) 등 다른 주요 계열사들의 외국인 비중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외국인 비중도 각각 2.16%p, 2.00%p 축소됐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3.1%p)를 비롯해 제일기획(-14.28%p), 삼성정밀화학(-10.91%p), 삼성SDI(-8.78%p)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외국인 지분이 낮아졌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외국인 지분이 각각 3.91%p, 3.76%p 감소했다. 이와 함께 SK그룹(-0.72%p)과 LG그룹(-0.22%p)도 외국인 지분율이 2006년 들어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롯데그룹은 외국인이 20%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의 신규 상장과 롯데제과(4.34%p), 호남석유화학(3.38%p) 등에서의 외국인 비중 확대에 힘입어 그룹의 외국인 비중이 10.58%로 2005년 말보다 2.39%p 높아졌다. 10대 그룹 개별 종목 중에서는 신규 상장 직후인 2005년말 외국인 지분이 0.16%에 불과했던 글로비스가 9월8일에는 22.22%로 2006년 들어 22.06%p 높아져 외국인 비중 확대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SK케미칼(15.08%p), 현대미포조선(10.24%p) 등도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반면, 제일기획(-14.28%p), 삼성정밀화학(-10.91%p), 현대제철(-10.48%p) 등도 외국인들의 비중 축소 폭이 눈에 띄었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표, 그래프: | 10대그룹 외국인 지분율 현황 | <화학저널 2006/09/11>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안전/사고] 호남고속도로에서 화학 운반차 화재 | 2021-07-12 | ||
| [환경] 화학사고, 외국인노동자 안전도 확보 | 2019-12-19 | ||
| [화학경영] 화학산업, 외국인 투자 급증 “왜?” | 2018-07-20 | ||
| [산업정책] 배출권거래, 외국인 투자 “타격” | 2015-04-28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플래스틱] 플래스틱 인력 부족, 근무여건 악화에 외국인 대체 산학협력 교육·훈련 절실하다! | 2023-0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