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6곳과 132억원 투자협약 체결 … 행정ㆍ재정지원 확대 생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전남 나주에 바이오기업 6곳이 들어선다.전남도와 나주시는 11월10일 동신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비탁스식품 등 바이오기업 6곳과 132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기업은 기능성 식품공장을 건립키로 한 한국비탁스식품(20억원) 외에 친환경 농산물 기초재료 공장 건설을 추진중인 하늘연F&B(50억원), DNA 검출시약 공장 건설협약을 체결한 제노사피엔스(12억원) 등이다. 또 켐포트(35억원)는 폐수처리종균제 등 미생물제제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설폰라이프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공장을 나주 국민임대산업단지에 건설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협약에 앞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박종세 회장과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협회의 풍부한 정보 활용과 투자유치 활동지원 등 바이오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투자유치의 성공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기업만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해 성과를 올렸고, 협약 체결기업이 빠른 시일안에 공사에 들어가는 등 사업에 착수하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나주시는 최근 생물산업지원센터와 천연염색문화관 등이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가는 등 바이오 관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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