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노 세탁기 안정성 논의 본격화
				
				
			| 산자부, ISO/TC229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 … 유해성 평가방법 제안나노제품의 성능과 안전에 관한 논의가 12월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나노기술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ra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본격화된다. 회의에서는 세계 최초로 제안돼 2006년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전기전자분야 나노기술위원회(TC 113) 설립(2006년 5월)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탄소나노튜브의 순도 평가방법(2006년 3월15일 제안)에 대한 세부내용 발표와 탄소나노튜브의 크기 및 형상을 측정하는 방법 제안 등 탄소나노튜브의 상용화를 위한 국제표준개발의 허브로서의 자리를 굳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IEC의 나노기술위원회 회의도 함께 개최돼 향후 ISO와 IEC의 Joint Working Group을 구성하고 두 기관간의 이상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나노기술 분야 표준개발을 위한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수준은 세계 4위에 그치고 있지만 나노산업과 직접 연관된 표준분야에 있어서는 주도권을 쥐고 국제표준의 신규 제안, 기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원자현미경 기술분야 ISO 국제간사국과 국제의장직(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해성 박사)을 수임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11월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앞서 원자현미경 분야 나노스케일 평가방법을 개발해 채택함으로써 나노표준분야 세계 제1위의 고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OECD(Ori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나노기술의 건강ㆍ안전ㆍ환경에 대한 기준을 개발하는 ISO의 WG3(건강ㆍ안전 및 환경) 회의에서는 국내ㆍ외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키며 대표적인 나노제품으로 부각된 은(銀) 나노제품의 유해성 평가방법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신규 국제규격(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탁기를 비롯한 은나노기술이 적용된 소비제품은 아직까지 국제적인 규제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최근 성능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는 공중보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입증하지 않으면 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도 전반적인 규제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세계 드럼세탁기 시장은 유럽이 1200만대, 북미는 300만대 수준으로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은나노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화학저널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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