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국내 Resist 시장 진출
2007년 착색 레지스트 국내공장 건설 … 일본 이어 대형 중심으로 일본 Mitsubishi Chemical이 착색 레지스트(Resist) 국내생산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Mitsubishi Chemical은 일본과 타이완에 이어 한국시장 개척을 결정하고 국내생산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가까운 시일에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르면 2007년 실행에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Chemical은 우선 주요 생산제품인 BM(Black Matrix) 형성제품을 생산해 한국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성장률이 높은 대형 박형 TV용 판매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국내에서 생산할 예정인 착색 레지스트는 LCD(Liquid Crystal Display)의 컬러필터에 사용되는 안료 분산형으로, Mitsubishi Chemical은 Spinless의 Slit Coat 도포방식에 대응하는 레지스트를 경쟁기업에 앞서 제품화하는 등 상업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후발이라는 약점 때문에 일본과 타이완 판매에 그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디스플레이 관련소재를 중점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며, OLED 소재 개발 등을 진행하는 외에도 착색 레지스트의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일본, 타이완에 필적하는 대형 LCD 시장인 한국 접근을 강화하는 것이 불가피해 한국공장 건설을 포함 국내시장 참여를 적극화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수요처에 대한 샘플 공급작업을 시작했으며, 1/4분기에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장을 조기완공할 방침이다. 생산품목으로는 BM을 형성하기 위해 흑색으로 착색한 레지스트의 기술적인 우위성을 살려 우선 생산하고 단계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일본에서 대형 박형 TV용도 공급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대부분 중소형 디스플레이용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TV용 LCD의 최대 생산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본격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현재 10% 미만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대로 높일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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