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일본과 수처리사업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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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on Hels의 상하수도 기술 채용 … 국내 IT 기술과 선진 수처리 접목 코오롱이 일본 Nihon Hels의 상하수도 시설용 자동제어시스템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코오롱은 선진국에 비해 낙후돼 있는 국내 수처리 산업에 선진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IT 기술과 접목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도 개척해나갈 방침이다.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Nihon Hels와 2017년 7월까지 10년간 기술을 도입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의 IT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SI(System Intergration) 및 환경IT 사업이 주축이다. 2008년 3월 코오롱건설이 한국 최대의 하ㆍ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회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와 수처리 분야의 MOU 체결하면서 Nihon Hels의 수처리 기술과 국내 IT기술을 접목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코오롱은 Nihon Hels의 자동제어시스템 기술을 국내 상하수 및 폐수처리시설에 도입함으로써 운전관리는 물론 종합적으로 수처리 사업을 지원하는 Asset Management 방식을 통해 설비대장 시스템 및 상하수도 시설의 원격 감시ㆍ제어 프로그램, 해당 프로그램의 한국어 번역, 기술지원, 프로그래머 교육, 프로그램 컨트롤러 등을 지원받을 방침이다. 최근 한국 정부는 물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시설이나 공장폐수 처리시설 및 운전관리에 관련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제어시스템을 상하수도 시설에 적용하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전관리로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국내 수처리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오롱 그룹은 최근 수년간 정부의 물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으며 세계 10대 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처리 관련 사업을 더욱더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코오롱은 2008년 내에 Nihon Hels에 저가의 고분자응집제 등 수처리약품을 공급하는 등 수처리 관련 분야에서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8/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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