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핵심사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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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성재갑)이 완제의약품 생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에이즈치료제, 차세대항생제, 항암제 등의 원료의약품 사업에 진출, 의약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LG화학은 총 250억원을 투입, 전북 익산의 의약품 공장부지내에 연산 300톤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 원료의약품 공장은 97년10월 건설에 들어가 98년10월 완공할 예정이며 에이즈치료제, 항생제, 항암제 등 생산력 기준 1800억원 상당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제품은 에이즈치료제로 사용되는 `「지도부딘」 및 그 중간체인 `「베타 싸이미딘」 200톤과 차세대 항생제 LB20304a, 항암제등으로 총 300톤에 이른다. LG화학은 원료의약품 공장 건설에 앞서 국내 의약품 개발 벤처기업인 누리산업과 Zidovudine 및 β-Thymidine의 기초원료에서 최종제품까지 양산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 Zidovudine은 영국 Graxo Wellcom이 최초로 개발한 에이즈 치료용 복합처방 기초약제로 현재 10억달러에 달하는 전체 에이즈치료제 시장 중 40%인 4억달러를 점유하고 있는 핵심 에이즈치료제이다. 싸이미딘은 중간체이다. 또 차세대 항생제인 LB20304a는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 96년5월 미국 Smith Kline Beechom에 기술수출한 것이다. LG화학은 그동안 전북 익산공장에서 주사제와 약국용 의약품(OTC)인 크림류 등 연간 1500억원 상당을 생산해왔다. 또 미국 Beechom에는 퀴놀론계 항생제 제조기술을, Warner Lambert에는 경구용 항응혈제 제조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화학저널 1997/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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