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os, 아스팔트 활용 메탄올 생산
IGCC 원료 이용 C1화학 사업화 검토 … 프로필렌 수율 현재의 4배 Eneos가 아스팔트(Asphalt)를 이용한 C1화학의 사업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Eneos는 중유 유분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의 일환으로 Negishi 소재 정유공장의 IGCC(가스화복합발전설비)의 연료가스를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생 중질유분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전력기업과의 거래기간이 만료되는 2018년을 목표로 사업화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IGCC는 부가가치가 낮은 아스팔트를 부분 산화함으로써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가스를 생성해 가스터빈ㆍ증기터빈을 발전하는 고효율 발전설비로 총 550억엔을 투입해 2003년 6월에 가동을 개시했다. 현재는 발전연료로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가스를 일부 화학원료로 전환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메탄올(Methanol)이나 암모니아(Ammonia), 초산(Acetic Acid) 등의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발전연료인 합성가스를 화학원료로 전환하는 이유는 Tokyo전력과의 공급기한이 2015년 만료되면 수요처를 직접 찾아나서야 하는데 원자력이나 수력 등 저렴한 대체에너지와 경쟁하기 어려워 전력 수요 자체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Eneos는 석유화학원료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시장을 찾아 나선 결과 C1화학에 눈을 돌린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석유제품 수요는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특히, 보일러나 발전연료로 사용되는 중유 수요의 감소가 뚜렷한 편이다. Eneos는 상압잔유를 직접탈황해 RFCC(잔유유동접촉분해) 장치에서 분해하고, 감압잔유로부터 용제를 추출해 연료 피티와 RFCC 원료를 제조한 후 감압잔유를 중유열분해장치에 투입해 경유ㆍ나프타 유분이나 코크스를 생산하는 기존의 방식에 프로필렌(Propylene) 수율을 현재의 4배로 향상시켜 HS-FCC 공법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neos는 합성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Bottom 유분에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BtoC(Bottom to Chemical) 전략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다. <화학저널 2009/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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