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폭등 “일시적 현상” 불과
프로필렌ㆍ벤젠ㆍSM 가격 급등 … 재가동 봇물로 하락세 전환 불가피 석유화학 가격이 4월1일 기준으로 대폭 상승했다.계절적 수요와 중국의 경기부양효과가 겹치면서 가격상승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프로필렌(Propylene)과 벤젠(Benzene), SM(Styrene Monomer), P-X(Para-Xyl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프로필렌은 4월1일 FOB Korea 톤당 863달러를 형성해 전주대비 10.6% 상승했고, 벤젠은 FOB Korea 톤당 572달러로 14.0%, SM은 FOB Korea 톤당 950달러로 10.0%, P-X는 FOB Korea 톤당 987달러로 8.8%, ABS는 CFR China 톤당 1405달러로 7.7% 급등했다. 이밖에 Isomer 그레이드 M-X(Mixed-Xylene)가 FOB Korea 톤당 687달러로 6.3%, 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가 CFR China 톤당 1075달러로 7.0%, AN(Acrylonitrile)이 CFR NE Asia 톤당 1045달러로 9.4%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의 대폭적인 가격상승은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의 Formosa가 No.3 NCC 120만톤 크래커를 4월1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중국 Shanghai Secco도 3월25일 NCC 90만톤 가동을 재개해 점차 가동률을 높이고 있고, 인도네시아의 Chandra Asri도 NCC 60만톤 가동을 재개했다. 가동을 중단했던 플랜트의 재가동 및 기존 플랜트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공급부족이 해소되면 하락으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된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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