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원료 재활용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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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생태산업단지 2단계 시동 … 이산화탄소ㆍ폐열 활용 적극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하는 자원순환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이 확대 실시된다.지식경제부는 6월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1단계 사업에는 울산, 포항, 여수, 반월,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18개 과제를 진행했다. 1단계 사업에서 울산 온산공단의 고려아연은 연간 6만4000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CO2)를 인근 한국제지의 종이 원료로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보고 있다. 고려아연이 제공한 이산화탄소는 백상지나 아트지 등 고급용지 생산에 필요한 코팅충전제인 경질탄산칼슘 생산에 이용된다. 고려아연은 아연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한국제지에 판매해 매년 34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제지도 벙커C유 연료비를 절약해 연간 32억원의 이익을 거두고 있다. 지경부는 자원순환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울산, 경기, 충북, 경북, 전남, 부산, 대구, 전북 등 8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현호 지경부 1차관은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 원리를 산업에 응용한 생태산업단지의 공생 모델은 환경보호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녹색성장의 가장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원순환형 녹색산업단지를 건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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