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비롯 경제성 평가 미흡 … 데이터 구축 테스트 베드 필요 국내 조력발전 사업이 정부와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의 의견 조율로 난항을 겪으면서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정부는 조력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의견교환에 나서고 있지만 환경단체는 생태계 파괴에 따른 환경오염을 이유로, 지역주민들은 조업권 확보와 보상체계 미흡을 이유로 반발하면서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시공하고 있거나 건설이 예정된 조력발전은 시화조력, 가로림만조력, 강화조력, 인천만조력으로, 시화조력은 2010년 6월, 가로림만은 2014년 준공 예정으로 지식경제부의 심의를 통과하고 지방자치단체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강화와 인천만조력은 2016년, 2017년 준공 예정으로 사전환경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강화와 인천만 조력은 사업자인 인천시와 국토해양부가 의견 갈등을 빚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2010년부터 굵직한 조력발전 사업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공사규모가 조단위를 넘으면서 국내 조력발전이 세계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화조력 사업비는 3551억원, 가로림만조력은 1조22억원, 강화조력은 2조1371억원, 인천만조력은 3조3969억원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력발전 사업 시행을 앞두고 실리를 찾을 것인지, 환경을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조력발전의 발전효율이 35% 정도로 높고, 발전단가도 kwh당 20유로인 태양광에 비해 7-10유로로 싸며, 발전량도 크다는 이유를 들어 조력발전의 효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내 조력발전 투자현황 | <화학저널 2010/6/2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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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시화호 조력발전 6기 가동 개시 | 2011-08-29 | ||
[신재생에너지] 시화호 조력발전 6기 8월 가동 | 2011-08-02 | ||
[환경] 시화호 조력발전 CDM사업 승인 | 2006-01-27 | ||
[석유정제] 시화호에 조력발전소 건설 | 200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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