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디젤, 석유 수급균형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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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유자동차 보급으로 수요증가 … 자동차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 클린디젤(Clean Diesel) 육성 정책에 따라 경유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클린디젤 자동차는 기존 디젤엔진에 새로운 연소기술과 부품 등을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유해 배출가스를 저감할 수 있으며 유로-5 이상의 배기규제를 만족하는 자동차를 지칭한다. 정부는 클린디젤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경유자동차 부품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며, 2011년부터 유로-5 이상 디젤 자동차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하는 등 세제혜택도 주어질 전망이다. 정부 지원정책에 따라 경유자동차 판매도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2010년 1-9월 디젤 수입차는 1만6522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의 24.9%를 차지했으며 판매비중도 2008년 16.4%, 2009년 22.4%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클린디젤 자동차 생산량 역시 2012년에는 97만4000대, 2020년에는 109만100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경유자동차의 비중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설비에서 휘발유, 경유, LPG(액화석유가스)는 21:69:10로 생산되지만 등록된 자동차의 연료 사용비율은 휘발유, 경유, LPG가 49:37:14로 경유 사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유 관계자는 “국내 정유기업들은 생산량이 많은 경유는 수출하고 있지만, LPG는 65%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형적인 구조”라며 “경유자동차 보급에 따른 경유 수요증가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최근 고도화설비 증설로 경유 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클린디젤 보급은 정유 시장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해줄 열쇠”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내 클린디젤의 보급이 활성화되면 자동차기업의 경쟁력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린디젤 자동차는 친환경자동차 중 판매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으로, 경유자동차 시장은 2014년까지 중국·인디아·동유럽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0-18%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서유럽 역시 등록 자동차의 50% 이상이 경유자동차이며, 연평균 2% 이상의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자동차 기술수준 역시 선진국 대비 연료전지 자동차(76%), 하이브리드 자동차(75%)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 시장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나 연료전지 자동차 등의 보급이 요원한 상황에서 내연기관 자동차가 2030년까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클린디젤은 자동차 시장이 과도기를 겪는 가운데 국내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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