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공장 복구 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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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로커스, 3-6개월도 39% 달해 … 정유ㆍ전자소재 크 영향 화학뉴스 2011.04.08
국내 화학기업들은 일본 대지진으로 정유 분야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켐로커스가 국내 화학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유, 석유화학, 전자소재 가운데 응답자의 34.6%가 정유 분야가 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응답했다. 이어 전자소재 30.8%로 일본 의존도가 높은 전자소재가 뒤를 이었고, 에틸렌(Ethylene) 및 BTX 체인에 타격을 받았던 석유화학도 26.92%로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일본 대지진으로 가동 중단된 화학공장들의 예상 복구기간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2.3%가 6개월 이상, 3-6개월은 38.5%로 응답한 반면, 3개월 이하는 0%에 불과해 국내 화학기업들 대부분이 피해복구로 중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대지진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3%가 단기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으나 중기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30.8%는 원료나 소재 수급차질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응답해 국내 화학기업들 대부분이 일본 대지진 사태가 장기화로 원료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다만, 국내 화학기업들 대부분은 생산이나 영업계획에서는 전면적인 대폭 수정할 것(19.2%)에 비해 부분적으로 조정할 계획(53.9%)이라고 밝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혜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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