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B, 불법적 생산ㆍ수입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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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 규제 이후 국내생산 전무 … 중국이 세계시장 60% 장악
2011년 6월 13일
국내에는 NCB(Nitrochlorobenzene) 생산기업이 전무하지만 비공식적인 소규모 생산 및 불법수입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등록된 NCB 수입기업 2사 중 1사는 사업을 중단한지 오래됐고, 남은 1사인 삼전순약은 시험용 시약을 거래해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며, 등록되지 않은 군소기업들이 명의차용을 통해 허가받지 않고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수입통계에 잡히지 않을 만큼 소량을 취급하는 오퍼상도 상당수 존재해 당국의 법망을 피한 채 유해물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NCB는 1990년대에 한화(한국화약)가 1만5000톤 가량을 독점 생산해 한국협화에 1500톤, 유니온물산에 800톤을 공급한 후 나머지는 모두 수출했다. 그러나 유럽의 REACH 프로그램이 WTO(World Trade Organization)에 2004년 1월 보고되면서 염료, 전통 의약품, 농약 중간제품 시장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자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프, 도표<2,4Di-NCB 수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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