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수지 수급난 "페인트 휘청"
국도화학의 2차례 증설에도 타이트 … 수입량 부족에 전자용 급증
에폭시수지(Epoxy Resin) 수급타이트가 이어지면서 페인트를 비롯한 수요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에폭시수지 시장은 증설에도 불구하고 국제가격보다 국내가격이 낮게 형성됨으로써 수입제품이 들어오지 않아 수급타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주원료인 BPA(Bisphenol-A)와 ECH(Epichlorohydrin) 등 원료 가격까지 꾸준히 상승해 에폭시수지 가격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BPA는 PC(Polycarbonate) 수요 호조와 중국수요 증가로 2011년 상반기에 톤당 2500달러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국내 BPA 생산기업인 LG화학과 금호P&B화학이 각각 15만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CH는 중국 생산기업에서 문제가 발생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폭시수지 가격은 원료코스트 강세에 따라 2010년 한해에만 35% 정도 치솟았으며, 2011년 상반기에도 10% 이상 올라 2010년 초 kg당 3400-3500원에서 2011년 상반기 4100-4200원으로 상승했다. <화학저널 2011년 9월 26일>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에폭시수지, 반덤핑 타격 우려된다! | 2025-08-20 | ||
[폴리머] 에폭시수지, 전자 접착제용 공세 | 2025-06-18 | ||
[폴리머] 에폭시수지, 국도·금호 한숨 돌렸다! | 2025-04-0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에폭시수지, 한국만 고전하고 있다! | 2025-05-02 | ||
[폴리머] 에폭시수지, 2025년 초까지 강세 | 2025-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