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상승추세 재진입 가능 … LG디스플레이는 시간 필요
화학뉴스 2011.09.28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08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제일모직과 삼성SDI는 일시 조정을 거쳐 상승추세로 재진입할 수 있다고 키움증권이 9월28일 전망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전자재료 사업부의 영업실적 기여가 2012년부터 가속화될 제일모직과 중소형 배터리 세계 1위의 위상이 강화될 삼성SDI는 추가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추세적 상승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의 최대 수요처인 LCD TV 시장의 성장성이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에서 경쟁력이 확인되면 다시 상승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1/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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