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ㆍ가공 가능한 컴플렉스 건설 … 나프타 대비 효율 30%
화학뉴스 2011.11.21
석유를 대체할 석탄화학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지만 석유화학을 대체할 정도로 폭발적인 힘을 지니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LG경제연구원 문상철 선임연구원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KPIA)가 주관한 <제20회 석유화학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석탄화학이 주목받고 있고, 석유 자원 고갈에 따른 대체 에너지원으로 전도가 유망하다”고 예측했다. 석탄은 석유나 천연가스와 달리 지정학적 리스크가 적고,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석유와 천연가스의 가채년수가 50년 안팎에 불과해 석탄에 수소를 첨가해 직접 액화하는 방식과 스팀으로 가스화하는 방식을 통해 나프타(Naphtha) 등을 정제하는 석탄화학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독일 등 석유화학 선진국에서는 석탄석유 1배럴을 만들기 위해 6배럴의 물이 필요하고, 전체 사용량의 50%가 이산화탄소로 배출되는 등 경제성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 기피하고 있다. 남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15만b/d의 석탄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나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Shenhua가 내몽고 지역에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문상철 연구원은 “북미지역에서는 석탄보다 셰일가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정부가 연구소를 설립해 석탄화학 연구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문제 등으로 선진국에서는 기피하고 있으나 석탄 산지에서 탄광 보유기업이 활용하면 나프타 대비 30%의 효율을 가져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Shenhua와 함께 Celanese, 포스코 등이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석탄 활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제철과정에서 석탄을 많이 사용하며, 부산물을 활용해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장에 관심이 높고 종합 소재기업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문상철 연구원은 “석탄화학의 영향력이 파괴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원 기자> <화학저널 2011/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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