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제재로 120달러도 … 유럽 경제침체로 60달러 폭락 가능성
화학뉴스 2012.01.06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가 2012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의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90-110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2011년 평균 가격은 95달러로 15달러 오른 수준이다. 세계 석유 수요가 완만한 경제 성장에 따라 9010만b/d로 100만-110만b/d 증가하는 한편, 공급에서는 미국의 비재래형 원유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이 90만-100만b/d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PEC의 NGL(Natural Gas Liquid)도 50만b/d 전후의 생산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OPEC 원유에 대한 수요는 전년대비 40만b/d 감소한 300만b/d 정도에 그치면서 지난 OPEC 총회에서 결정한 생산 상한치인 3000만b/d가 유지돼 세계 수급밸런스는 완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불안한 이란 정세 등 심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재화할 때는 110-130달러까지 폭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4위의 원유 수출국인 이란에 대해 핵개발 문제로 경제제재가 강화되고 있고 미국에 이어 EU까지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유럽 경제침체의 영향을 받는다면 60-8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금융정세 전체가 불안정해지면 세계 경제가 축소되면서 원유 수요 신장세가 둔화될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리스크 허용도가 하락하면서 석유 선물시장 등에서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액화천연가스(LNG)는 2012년 수요 2억4200만톤에 대해 공급량이 2억6300만톤으로 안정적인 수급을 예상했다. 아시아 LNG 가격은 원유 가격에 연동하지만 셰일가스(Shale Gas) 생산 확대로 현재는 100만BTU당 4달러 이하로 하락해 미국의 아시아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것보다 석유화학 원료로 활용해 산업 진흥과 고용 창출로 연계하는 편이 이익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미국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2/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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