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1만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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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ㆍ석유관리원, 5000km 주행과 차이 없어 … 5500억원 절감 화학뉴스 2012.01.17
자동차 엔진오일을 주행거리 1만km마다 교환해도 품질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은 공동으로 실제 주행한 총 7개 모델, 14대의 자동차 엔진오일을 시험한 결과, 엔진오일의 품질에서 가장 중요한 동점도, 점도지수 등이 5000km와 1만km 주행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월17일 발표했다. 운전자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명이 5000km 이하에서 교환하는 것으로 집계돼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권장하고 있는 통상적인 교환주기인 1만-2만km에 비해 빠르게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환주기를 개선해 5000km를 1만km까지 연장하면 교환횟수를 연간 1회 줄일 수 있어 매년 약 5500억원의 엔진오일 교환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폐 엔진오일 처리비용과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면 그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교환주기는 차량상태 및 주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자동차 생산기업별로 정해진 사용기간이 도래하면 교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앞으로 설문조사 및 시험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뿐만 아니라 올바른 교환주기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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