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현대ㆍ기아와 협약 … 7만8000대 목표로 부품ㆍ냉매 회수
화학뉴스 2012.01.20
현대ㆍ기아자동차가 폐자동차 자원화 확대에 앞장선다.
환경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현대ㆍ기아자동차와 폐자동차에서 금속자원을 확보하고 냉매를 회수하는 내용의 <폐자동차 자원순환체계 선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19일 발표했다. 폐자동차에는 온실가스인 냉매와 유해중금속 등이 포함돼 있어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 및 처리비용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비철금속이나 희소금속도 함유하고 있어 회수해 재활용하면 자원의 보고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대한 법률>에 따라 폐자동차 재활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고철 정도만 단순 재활용되고 있어 현재 재활용률 84.5% 수준으로 법정 재활용률인 85% 이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냉매 등 온실가스 처리체계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환경부는 2011년 10월19일 현대ㆍ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생산기업 5사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고 후속조치로써 현대ㆍ기아자동차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2012년에 폐자동차 발생량의 약 10%인 7만8000대 재활용을 목표로 고철, 플래스틱 등 부품 재활용률을 95%까지 끌어올리고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냉매는 회수ㆍ처리하며, 폐자동차 재활용사업자와 협력해 버려지거나 해외로 유출되는 부품을 공동으로 유통하고 재활용체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재 일부 폐차장을 제외하고는 냉매 회수기가 없어 폐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냉매가 대기에 그대로 방출되고 일부 회수된 폐냉매도 부적절하게 처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ㆍ기아자동차가 협력 폐차장에 냉매 회수기와 보관용기를 무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폐냉매는 폐자동차 대당 270g 가량 발생하며 총 187톤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환경부는 “자동차 생산기업이 자율적으로 앞장서서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생산기업 5사 가운데 가장 먼저 시범사업을 발주함에 따라 선도기업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지혜 기자> <화학저널 2012/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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