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의 공급과잉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FCFC는 Mailiao 소재 No.1 SM 25만톤 플랜트를 정전사고로 6월20일부터 가동중단한 상태이며, No.2 35만톤 플랜트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또 Maliao 소재 No.3 60만톤 플랜트는 6월23-24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Idemitsu는 Tokuyama 소재 33만톤 플랜트를 8월31일부터 10월15일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Chiba 소재 21만톤 플랜트는 5월7일 가동한 후 가동률을 60-70%로 감축해 운영하고 있다.
Tianjin Dagu 역시 Tianjin 소재 50만톤 플랜트를 가동률 80-85%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Asahi Kasei도 Mizushima 소재 No.2 32만톤 플랜트를 80% 가동하고 있다.
SMI는 Merak 소재 34만톤 플랜트를 6-7월 95-98% 가동하고 있고 Pars Petrochemical은 Assalouyeh 소재 60만톤 플랜트를 85-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반면, 호남석유화학은 대산 소재 50만톤 플랜트를 현재 60-70% 가동하고 있으나 가동률을 계속 올릴 방침이며, NS SM 역시 Oita 소재 19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월까지 100%로 높일 계획이다.
TSMC는 Lin Yuan 소재 No.1 2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으며, ZRCC도 Zhenhai 소재 62만톤 플랜트를 100% 풀가동하고 있다.
한편, Denka는 Chiba 소재 24만톤 플랜트를 5월5일부터 영구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