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85톤/억원으로 48% 감축 … 글로벌 환경마크 최다 보유
화학뉴스 2012.08.29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줄고 2800여개의 글로벌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8월2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녹색경영 선포 3주년 성과>를 통해 2012년 상반기 사업장의 원단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85톤/억원으로, 온실가스 저감 목표 기준연도인 2008년에 비해 48% 감축했다고 발표했다. 원단위 배출량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매출확대나 축소여부와 상관없이 온실가스 배출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에너지 효율도 평균 31.4% 향상시켜 2009년부터 2012년 6월까지 판매한 제품의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량이 총 4401만톤 줄었다. 또 2012년 3월에는 갤럭시S II와 갤럭시 노트가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모바일부문 최초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자체 기준이자 글로벌 환경마크 수준의 친환경제품 개발실적을 나타내는 삼성전자는 포장재의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기존 1회용 포장재를 대체해 40번 재사용이 가능하고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를 발휘하는 냉장고 친환경 포장재를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2011년 삼성전자는 친환경제품 개발과 녹색사업장 구축을 위해 총 1조3200여억원을 투자하는 등 녹색경영 선포 이후 총 3조3900여억원을 투자했다. <화학저널 2012/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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