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불황의 늪으로 빠져드나…
공급과잉으로 가격 반토막 … 신증설에 PVCㆍ폴리실리콘 불황으로
국내 염산(Hydrochloric Acid) 시장이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1년 들어 OCI와 유니드의 증설, 폴리실리콘(Polysilicon) 불황, 세계 PVC (Polyvinyl Chloride) 시장 침체로 2011년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염산 시장은 2009년 공급 110만톤에 소비 85만톤으로 공급과잉이 25만톤 정도 발생했으나 2010년에는 염산 생산기업들이 자가소비를 확대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했다. 그러나 2011년 하반기 이후에는 염산 신증설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kg당 30-50원으로 70% 가까이 폭락했다. 시장 관계자는 "염산 가격이 2011년에 비해 2/3 이상 빠졌다"면서 "2011년 신증설에 PVC 시장침체, 폴리실리콘용 수요 부진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2년 9월 17일/9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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