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3차 슈퍼사이클 최고점 도달 … 국내경제에는 긍정요인 작용
화학뉴스 2012.11.08
국제유가가 2012년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 박환일 수석연구원 등은 11월8일 <자원시장 하락추세로 전환되었나> 보고서에서 “2000년대 들어 급등하던 원자재 가격이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원자재 가격이 통상 20년 이상의 주기로 오르내리는 <슈퍼사이클>을 형성하고 있다며 중국 등 신흥국 수요를 바탕으로 1997년 6월 시작한 3차 슈퍼사이클은 2012년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석유가 2012년 정점에 이르렀고 천연가스는 이미 2006년부터 하락국면에 들어섰으며, 구리는 2012년 최고점을 이루고 알루미늄과 아연은 벌써 내리막길에 들어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옥수수, 밀, 대두 등 국제 곡물가격은 아직 상승국면에 있다고 진단하면서 2010-2012년 발생한 세계적 기상악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환일 연구원은 “셰일가스(Shale Gas), 신재생에너지, 중국수요 등이 원자재 시장 하락국면에서 주목받는 변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의 차세대 견인차로 주목받는 셰일가스는 중국이 생산을 개시하면 에너지 시장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했으나 중장기적으로 천연가스ㆍ석탄 가격은 하락하더라도 석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신재생에너지는 주력 에너지원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이나 화석연료의 보완역할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세계 원자재 시장의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은 앞으로 국제 원자재 흡입력이 약해지겠지만 에너지, 곡물 수요는 계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환일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은 원자재 수입이 많은 국내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정점을 확인하고 하락국면에서 탐사 및 개발 관련 기술투자를 확대하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2/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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