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osa도 3월부터 감산 돌입 … 아시아 석유화학 침체 심각
화학뉴스 2013.05.14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의 침체가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초부터 아시아 에틸렌(Ethylene) 크래커들이 가동률을 올린 영향으로 수급이 대폭 완화되고 있다. 여천NCC는 2013년 초부터 여수 소재 No.1 에틸렌 86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크래커와 No.2 에틸렌 58만톤,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 No.3 에틸렌 47만톤,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90-100%로 유지했으나 마진이 악화되자 4월부터 85% 수준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회복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3월 발생한 대림산업의 PE(Polyethylene) 설비 폭발사고도 영향을 미쳐 감산 폭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2013년 상반기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뿐만 아니라 적자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2012년 수익성을 끌어올렸던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톤당 1400달러대에 불과한 것도 수익악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이완 크래커들도 공급을 줄이고 있다. FPC(Formosa Plastics)는 3월부터 감산을 실시했으며 CPC(Chinese Petroleum)도 가동률을 95%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및 타이완 크래커들은 벤젠(Benzene)을 비롯해 아로마틱(Aromatic)의 채산성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말부터 에틸렌 마진이 개선되자 2013년 초부터 풀가동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중국 춘절연휴 이후에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아 올레핀(Olefin) 및 주요 다운스트림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마진이 악화됨과 동시에 중국수요 침체가 장기화되자 감산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크래커 가동률이 3월 80.7%로 채산성을 겨우 확보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12년 가을 Nippon Shokubai의 Himeji 플랜트 폭발사고와 함께 프로필렌(Propylene) 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침체로 수출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감산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 관계자는 “감산으로 공급과잉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주요제품 가격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저치에 이른 것으로 보여 반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수요가 확대되지 않는 한 대폭적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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