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녹색도시 체험센터 준공
태양광발전으로 18만kwh 생산 … 100kwh ESS를 통해 전력저장
화학뉴스 2013.10.31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가 시험가동을 완료했다.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선도사업으로 건립된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가 시험가동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허균․허난설헌공원 서쪽에 위치한 체험센터는 유선형의 컨벤션센터와 체험 연수센터에 자전거 도로를 배치했으며, 강릉을 대표하는 소나무 뿌리를 형상화한 단지로 조성됐다. 체험센터는 자연채광을 위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3중창을 적용하고 열효율 상승을 위해 건물 외부를 일반건물의 2배 두께로 단열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벤션 센터 지붕과 체험연수센터 발코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1일 평균 492kwh로 약 18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ESS(Energy Storage System) 100kwh 를 통해 낮에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놓았다가 일몰 후 체험연수센터의 야간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체험 연수센터는 당일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에너지 저장장치 운영 현황은 물론, 체크인 이후 자신이 실제 소비한 에너지와 절감한 이산화탄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용 녹색도시과장은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는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의 축소판이자 중심이고 충분한 녹색기술이 집약된 전국 최초 시설”이라며 “2018 동계올림픽까지 지속적으로 강릉이 세계적 명품 녹색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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