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침체 장기화로 … 중국 비축구입 종료 이후 대폭락 가능성
화학뉴스 2013.11.21
희토류(Rare Earth)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산지인 중국이 10월부터 비축구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9월 희토류 가격이 20-30% 급등했으나 11월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희토류 가격은 최근 중국 정부가 위법 채굴업자를 단속함에 따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실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현재 수준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글로벌 희토류 시장은 중국이 2010년 공급 감축정책을 실시해 가격이 폭등한 이후 전자소재 등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의 사용량이 감소함에 따라 실수요가 대폭 줄어들어 공급과잉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국제가격이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들어 오스트레일리아 Lynas 등 중국 이외기업들이 신규 생산을 개시함으로써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희토류 가격 붕괴를 방지할 목적으로 7월부터 주요 중희토류 생산지인 Jiangxi 소재 Ganzhou에서 위법 채굴업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이 반전 상승했다. 또 중국이 10월부터 희토류 비축구입을 실시한다는 관측이 부상함에 따라 상승세가 가속화돼 8-9월에만 20-30% 급등했다. 희토류 가격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강세를 계속했으나 중국은 아직 비축구입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축구입 대상은 이트륨(Yttrium) 2500톤, 디디뮴(Didymium) 7500톤, 디스프로슘(Dysprosium) 1200톤 등 총 1만톤이며 세륨(Cerium), 란탄(Lanthanum) 등은 제외됐다. 구입기간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비축구입 전망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져 가격이 이미 상승하고 있고 실수요도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실제로 비축구입이 개시되더라도 가격이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비축구입이 종료되는 2014년 1월 이후에는 중국 공급 감축의 반동으로 수급이 완화돼 가격이 대폭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수요기업들은 가격 하락을 기다리면서 구입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전국적인 위법업자 단속 등 희토류 공급관리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수요기업들이 재고를 대량 축적하고 있어 공급 감축이 가격 상승으로 직결될 가능성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1/2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벤젠, 중국 부진에 다운스트림도… | 2025-10-02 | ||
[무기화학/CA] 차아황산소다, 중국산 반덤핑 판정 | 2025-09-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가성소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위기감 인디아·동남아 수요를 잡아라! | 2025-10-02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
[바이오화학] 중국, 바이오 생태계 조성 본격화 | 2025-10-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