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법대로 처리한다!
송영길 시장, 법적대응 위해 감사내용 신중 검토 … 발표 1주일 연기
화학뉴스 2013.11.27
인천시의 SK인천석유화학 P-X(Para-Xylene) 플랜트 건설 관련 감사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P-X 플랜트가 허가를 취소할 정도로 법적으로 하자가 있다면 법대로 할 수밖에 없다”며 “SK인천석유화학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 만큼 인천시도 법적 대응을 위해 감사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이한구 의원은 “P-X 플랜트가 있는 울산시는 소득수준이 높으나 사망률, 암발생률 등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인천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인천공장 주변 반경 2km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천시 서구가 2006년 대규모 공장 증설을 허가해 철저한 검토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서구와 역할분담을 통해 화학물질 생산설비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환경피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제조시설에 대한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환경위해성 검증단 활동과 시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련규정에 따라 반드시 적법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의 P-X 플랜트 건설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는 11월27일로 예정됐던 감사결과 발표를 1주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11/2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SK인천석유화학, 플레어 스택 화재 | 2025-09-08 | ||
[환경] SK인천석유화학, 70억원대 소송전 | 2015-10-12 | ||
[화학경영] SK인천석유화학, 리베이트 “연루” | 2015-06-19 | ||
[화학경영] SK인천석유화학, 흑자 전환할까? | 2015-06-08 | ||
[산업정책] SK인천석유화학, 2700억원 벌었다! | 201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