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B NE Asia 330달러 유지 … 염소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
화학뉴스 2014.02.21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2월11일 FOB NE Asia 톤당 330달러로 3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CFR NE Asia는 5달러 하락해 385달러를 형성했으며 일본 화물은 지난주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320-33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계자는 “재고량이 부족하고 가동률이 낮아 저가에 내놓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원양 화물의 부재로 가격이 10달러 높게 책정되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중국기업들은 춘절연휴를 마치고 돌아와 큰 변동 없이 3월물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수요보다 미국의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수출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고 말했다. 가성소다 관계자는 “가성소다 가동률은 염소(Chlorine) 가격에 따라서 결정 된다”며 “현재는 다운스트림 수요 둔화로 수요기업들이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염소 가격이 매우 낮아 마진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가성소다 공장의 32%가 동부에 집중돼 있으며 가격은 변동이 없어 톤당 680-700위안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용이 높은 것도 가동률을 높이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내수에 집중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CFR SE Asia 톤당 390-40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상 후 365달러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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