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Ube Industries가 중국에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전해액의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다.
중국기업에게 일산화탄소(CO) 베이스 제조기술을 공급해 생산한 DMC(Dimethyl Carbonate)를 Ube가 정제한 후 Dow Chemical과 합작으로 가동하고 있는 Zhangiiagang 공장에서 전해액을 생산할 방침이다.
DMC 정제설비는 라이센스 공급처와 합작으로 신설하거나 Zhangiiagang 공장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나머지 원료인 MEC(Methyl Ethyl Carbonate), DEC(Diethyl Carbonate)도 생산할 계획이다.
Ube는 DMC의 저코스트 조달을 목표로 중국에서 석탄가스화 등을 통해 발생한 일산화탄소(CO)를 원료로 DMC를 생산하는 기술을 본격 공급하고 있다.
첫번째 라이센스 공급기업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2014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2016년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능력은 10만톤 수준을 상정하고 있으며 Ube가 수만톤을 공급받아 정제해 Dow와 합작으로 가동하고 있는 Zhangiiagang 소재 전해액 5000톤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Ube는 중국에서 생산한 DMC를 일본에 수입해 정제할 예정이었으나 코스트 등을 고려해 중국에 정제설비를 건설해 DMC부터 전해액까지 수직계열화하기로 결정했다.
타이에서도 2014년 이후 DMC, MEC, DEC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 자회사인 Ube Chemical(Asia) 공장에 각각 1만톤 제조설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Ube는 LiB 전해액 후발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제품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20-25%까지 확대했으며 가전용 High-End LiB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