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윤식 교수팀, 1.4나노미터 두께 형성 … 높은 탄성계수 발휘
화학뉴스 2014.04.15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단백질의 기본 성분인 펩타이드(Peptide)를 이용해 거미줄 수준의 탄성을 갖는 나노두께의 대면적 필름을 개발했다.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이윤식 교수와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연구팀은 거미줄과 동일한 탄성계수와 나노두께를 가진 대면적 필름을 형성하는 펩타이드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월1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멜라닌 색소의 원료물질인 타이로신(Tyrosine)을 함유한 특정 펩타이드가 수소결합으로 나선구조를 갖게 되고 주변의 다른 펩타이드와 이차원 자기 조립하면서 수십 나노미터 두께의 필름으로 성장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펩타이드를 물 또는 용매에 녹여 자연 증발시키면 펩타이드 조각들이 물 표면으로 떠오르면서 두께가 1.4나노미터 필름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적 펩타이드 필름은 물의 표면장력을 이길 만큼 강하게 조립돼 있으며 거미줄에 가까운 탄성계수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생체 친화성을 지니며 전자들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이윤식 교수는 “펩타이드 필름은 화학·전자소재의 주형물질, 촉매, 의료‧바이오의 나노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융합파이오니아사업과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4월11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화학저널 2014/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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