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세이트, 수요 증가로 현물가격 상승세 … M-X 계약가격도 관건
화학뉴스 2014.05.13
P-X(Para-Xylene)는 대규모 증설로 공급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는 Showa Denko, Taiyo Oil과 합작함에 따라 원료인 M-X(Mixed-Xylene)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디젤(Diesel), 전기자동차(xEV) 등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솔린(Gasoline) 수요가 감소해 블렌딩에 채용되던 M-X 수요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는 “P-X 대규모 증설로 M-X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계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은 현대코스모화학에게 공급하던 M-X를 자가소비용으로 채용하고 부족물량을 JX에너지로부터 공급받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 이재환)도 BTX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C9이나 M-X 등을 채용하면서 원료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SK그룹은 아로마틱(Aromatics)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나프타(Naphtha) 수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플리팅(Splitting)용 콘덴세이트(Condensate) 채용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콘덴세이트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의문시되고 있다. 삼성토탈(대표 손석원)도 콘덴세이트를 통해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지만 Total그룹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인식되고 있고,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도 P-X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 Aramco의 지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P-X 공급과잉이 지속적으로 전망되면서 증설공사를 늦춰왔으나 4월16일 임원회의를 통해 증설 강행을 결정했다. 시장 관계자는 “GS칼텍스와 SK종합화학이 일본기업과 합작함에 따라 외국인투자촉진법이 개정됐다”며 “법까지 개정한 상황에서 증설 중단 결정은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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