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유화학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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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TGC-Pertamina, 7월 합작판매 개시 … 타이에서 생산한 PE부터
화학뉴스 2014.07.07
타이 PTTGC(PTT Global Chemical)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가 7월1일부터 합작으로 판매활동을 개시한다.
양사는 2018년을 목표로 올레핀(Olefin) 생산능력 100만톤 상당의 크래커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해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시장을 30% 수준 점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폴리머를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판매기업 PT Indo Thai Trading을 설립했으며 2014년 7월1일부터 PTTGC가 타이에서 생산하고 있는 PE(Polyethylene) 판매를 개시한 후 Pertamina가 Plaju 정유공장 인근에서 생산하고 있는 PP(Polypropylene) 등으로 판매품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PTTGC는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이 820만톤 수준으로 말레이지아 국영 석유기업 Petronas에 버금가는 동남아시아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Pertamina는 정유공장에서 부생되는 프로필렌(Propylene), 아로마틱(Aromatic), PP(Polypropylene) 등만 생산하고 있어 석유화학을 확대하기 위해 PTTGC와 합작하기로 결정했다. PTTGC는 석유화학 컴플렉스 운영 노하우, 판매 네트워크 등을, Pertamina는 지역적인 이점을 살려 석유화학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시장은 생산능력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해 수입액이 5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Pertamina는 하루 정제능력 34만8000배럴의 Cilacap, 12만5000배럴의 Balongan, 26만배럴의 Balikpapan, 17만배럴의 Dumai, 13만3700배럴의 Plaju 정유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정제 부문의 고도화 및 손익개선, 다운스트림인 석유화학 사업의 확대에 따른 부가가치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양사는 Balongan을 시작으로 Plaju, Dumai를 석유화학 컴플렉스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2014년 말까지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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