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미국 ESS 시장 진출선언
구자균 부회장, 2015년 UL 인증 취득 …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적극화
화학뉴스 2014.10.15
LS산전(대표 구자균)이 2015년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구자균 부회장은 10월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4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미래 먹거리로 미국 ESS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산전은 2012년부터 매출이 2조원 초반에서 정체되면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ESS는 전력이 남을 때나 가겨깅 저렴할 때 저장했다가 나중에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대형 배터리로 미국과 일본 등은 전기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SS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발전소에서 도시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ESS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구자균 부회장은 “미국에서 ESS를 팔려면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안전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LS산전이 2015년 초 세계 최초로 UL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UL 인증을 획득하면 세계 최대인 미국 ESS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 브랜드인 <그리드 솔(Grid Sol)>도 공개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조금만 지원하면 국내에서도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LS산전은 <그리드 솔> 브랜드를 앞세워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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