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업생산 제동 … 석유화학‧정제마진 악화로 신규투자 부담
화학뉴스 2014.10.20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이산화탄소 플래스틱 그린폴(Green Pol)의 상업생산을 무기한 연기했다.
SK이노베이션은 5월29일 이산화탄소로 플래스틱 원료인 폴리머(Polymer)를 만드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SK그룹의 수장인 최태원 회장인 수감 중인 상태에서 석유화학 및 정유 시황까지 부진해 과감한 투자가 힘들다는 판단에서 신규투자를 유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하반기 정제마진이 악화됨에 따라 실적악화가 심화돼 대규모 투자자금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 2015년 그린폴 상용화를 추진했으나 추가 투자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그린폴의 기술개발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폴 사업을 시작으로 기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켜 그린폴2의 개발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린폴은 PO(Propylene Oxide) 56%와 이산화탄소 44%를 혼합해 생산하는 폴리머 기술로 완전 연소되기 때문에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으로 친환경성 폴리머로 주목받아 왔다. 그린폴 사업이 전면 보류되면서 SK이노베이션의 이산화탄소 사업은 제동이 걸렸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폴과 그린콜(Green Coal)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2013년 말 대대적인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그린폴 투자 연기와 함께 추진했던 그린콜 사업 역시 투자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린콜은 저코스트지만 공해 문제로 사용률이 낮은 저급 석탄을 활용해 석탄 가스화공정을 통해 석탄을 일산화탄소와 수소 등으로 구성된 합성가스로 전환시킨 뒤 불순물을 제거해 합성석유, 합성천연가스,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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