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영업적자 80억원으로 자금난 … 50만톤 체제 구축 백지화
화학뉴스 2014.11.14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의 PVC(Polyvinyl Chloride) 사업이 적자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4년 3/4분기 중국 Ningo법인에서만 80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하며 전체 영업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어 2015년까지 생산능력을 50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중국 Ningo법인의 영업실적이 좋지 않다보니 증설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2010년 10월 중국 Zhejiang의 Ningbo에 약 3억4000만달러를 투자해 PVC 생산능력 32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2011년 2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한화케미칼은 글로벌 전략거점으로 기대를 걸었지만 생산 안정화 문제와 중국의 PVC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2013년 3/4분기 깜짝 흑자 전환했지만 4/4분기 적자로 돌아선 이후 2014년 3/4분기까지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을 원료로 PVC를 생산하는 한화케미칼은 높은 원재료비로 인해 앞으로도 어려움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범용 대신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중국 카바이드(Carbide) PVC 생산기업들의 저가정책으로 시장가격이 하락한 것이 문제”라며 “Ningbo에서는 의료용과 자동차 컴파운드 등 카바이드 PVC가 사용되기 어려운 수요처에 판매를 늘려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의료용과 자동차용 PVC 시장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의료용 PVC제품은 수액주머니, 의료용 장갑 등에 사용되지만 유해물질인 가소제가 들어있어 최근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며 “자동차용 PVC 시장도 규모가 크지 않아 대안이 되긴 힘들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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