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글로벌 소재 메이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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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엘라스토머 사업 진출 … MCC와 폴리우레탄 자산 합병 화학뉴스 2015.01.07
SKC(대표 박장석)가 글로벌 소재 메이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C는 12월 초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를 다루는 엘라스토머(Elastomer) 소재 사업에 참여해 자동차 서스펜션(Suspension)의 핵심 부품인 자운스범퍼(Jounce Bumper)를 글로벌 서스펜션 생산기업으로부터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자운스범퍼는 자동차 서스펜션에 장착돼 금속 스프링과 함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엘라스토머 폴리우레탄(Polyurethane)으로 2013년 8월 울산에 300만개 공장을 건설했다. ![]() 자운스범퍼는 2013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5500억원, 국내시장은 500억원으로 파악되고 있고, BASF가 글로벌 시장의 70%, 국내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12월22일에는 Mitsui Chemicals과 각각 50%씩 현물을 출자해 폴리우레탄 합작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KC와 Mitsui Chemicals의 제품군을 통합해 폴리올(Polyol) 28만톤,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20만톤, TDI(Toluene Diisocyanate) 12만톤, 시스템 12만톤으로 총 생산능력이 72만톤에 달하며 8개국에 14개 플랜트를 운영하게 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및 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 선박용 단열재, 건축용 자재, 합성수지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기초 원료이다. 특히, 원료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수직계열화되는 것이 특징으로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고 2015년 4월1일 출범할 계획이다. SKC는 2014년 10월에는 국내 천연 화장품 원료 생산기업인 바이오랜드를 인수해 바이오 사업에도 진출했다. <김원지 기자> 표,그래프: <SKC 매출비중(2014.1Q-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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