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PS·EPS 증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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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 추진해도 2015년 말이나 2016년에 … 가동률 95-100% 유지
화학뉴스 2015.04.08
현대EP는 EPS(Expanded Polystyrene) 증설을 고민하고 있으나 증설을 하더라도 2015년 하반기나 2016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EP는 2014년 3월 말 EPS를 증설함에 따라 PS(Polystyrene) 12만톤, EPS 8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동률 95-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EP는 2015년에도 추가 증설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장 상황이 공급과잉으로 이어지고 있어 섣불리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추가증설을 계속 논의하고는 있으나 증설하더라도 2015년 말이나 2016년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PS·EPS의 비중을 어떻게 가져갈지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EP는 2012년 7월 동부하이텍으로부터 850억원 상당의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와 부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EP가 인수한 울산 플랜트는 PS 및 EPS 생산능력이 16만톤으로 당진, 진천 플랜트에 PS 및 EPS 추가증설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S는 최근 SM(Styrene Monomer) 정기보수로 수급타이트를 지속하고 있어 가격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범용수지를 비롯한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은 저가제품에서 고가제품으로 갈수록 가격반영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원료가격이 하락․상승하면 PP(Polypropylene)부터 PS,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C(Polycarbonate) 등의 순서로 가격이 반영된다. 현대EP 관계자는 “현대EP의 EPS 메인시장은 가전제품 포장”이라며 “PS와 EPS 생산기업 입장에서는 SM 가격이 꾸준히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5/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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