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7월4-6일 <파리모드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5>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쳤다.
2015년 32주년을 맞은 파리모드시티는 세계 40개국 5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원부자재 공급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란제리·수영복 및 원부자재 전시회이다.
효성은 스판덱스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크레오라>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염소성분으로 스판덱스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해 수영복의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컬러풀한 의류용 원단에 적합한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reora color)>, 친환경적이며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을 전시했다.
나일론(Nylon) 소재인 아쿠아-X(Aqua-X)와 크레오라로 만들어진 차별제품도 선보였다.
효성은 해외 주요 수요처는 물론 국내 수요처 아영, 현진니트, 부천 등의 원단을 전시하고 국내 수영복·란제리 브랜드인 신영와코르, 레노마와의 협업으로 신규제품도 전시해 판로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 사장은 “효성의 크레오라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효성의 원사를 구매해 준 고객기업과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발과 고품질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과 수요처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