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은 제거용 수요 급증 불가피 … 중국산 수입중단 영향도
화학뉴스 2015.08.05
미국에서 활성탄 시장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주도하는 수은 규제에 대한 미국 대법원의 판정이 6월 내려졌기 때문이다. 대법원이 규제를 지지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그동안 주마다 달랐던 규제가 미국 전역에 적용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수은제거용 활성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반덤핑 규제에 따른 중국산 수입 중단도 수급타이트 및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활성탄 시장을 크게 진작시키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에서는 최근 EPA가 규정한 수은·대기유해오염물질기준에 따라 수은제거에 사용하는 활성탄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주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온 규제를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약 11만톤이었던 세계 수요는 2016년 약 193만톤, 2018년 약 220만톤, 2021년 약 276만톤으로 확대되고 미국의 수은규제 강화가 세계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EPA의 환경규제가 엄격해지면 산업계에서, 완화되면 환경보호단체에서 소송이 제기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2014년에는 미국 연방소송순회재판소가 EPA의 수은·대기유해오염물질 배출량 규제가 효율적이라는 판결을 내 원고 소송이 각하된 바 있다. 이에 신규 화력발전소에 대한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어 산업계가 재검토를 신청하기도 했다. EPA가 신규 화력발전소 수은배출량 한도의 재검토를 실시함에 따라 6월 안에 미국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질 전망이다. 대법원 판결로 활성화 탄소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은제거용 활성탄소에 대한 문의가 활발하며, 벌써 수급타이트 현상이 발생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활성탄 생산기업들은 생산설비 및 재생공장 확대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수은을 비롯한 환경규제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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