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략 파트너로 선정 … 상반기 삼성SDI 6위에 SK 8위
화학뉴스 2015.08.10
LG화학이 폭스바겐(Volkswagen)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독일 폭스바겐의 <미래자동차 공급트랙(FAST: 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 LG화학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고전압 배터리(High-Voltage Batteries) 부문 전략 파트너로서 LG화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전략인 <이노베이션>을 빠르고 신속하게 실현시키기 위해 FAST를 발족했으며, LG화학은 파트너기업으로써 FAST 전략에서 고전압배터리를 담당하고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탑재하는 배터리와 전력망을 총괄하게 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폭스바겐은 파트너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독점적으로 제휴하고, 파트너기업은 그룹의 관련제품 주기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게 돼 혁신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생산 네트워크에서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폭스바겐과의 협력 강화에 따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경쟁기업들과의 격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도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앞서 나가고 있으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은 점유율이 8.8%로 4위였으며 삼성SDI는 5.7%로 6위, SK이노베이션은 3.9%로 8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상위 20곳 가운데 폭스바겐, 포드(Ford), 현대자동차, 르노(Renault), 아우디(Audi), 쉐보레(Chevrolet), 기아자동차, 제너럴모터즈(GM) 등 13곳에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 중국 SUV 판매 1위인 장성기차(Great Wall Motor) 및 난징 진룽의 차세대 대형 전기버스 모델, 둥펑자동차의 차세대 소형버스 모델 등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7월에는 폭스바겐 계열 아우디(Audi)와 7조원 상당의 배터리 공급 계약설에 휩싸이는 등 시장에서 LG화학의 추가 수주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많은 공급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꼽혔다는 면에선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기대 효과를 알 수 없고 최종적으로 수주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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