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 에탄올아민 반덤핑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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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 수입으로 영향력 전혀 없어 … 독일․벨기에․타이완 추가 제소
화학뉴스 2015.08.25
KPX그린케미칼이 에탄올아민 반덤핑을 추가 제소했다.
KPX그린케미칼은 2013년 12월 에탄올아민(Ethanolamine) 반덤핑 제소로 2014년 12월 미국, 타이, 일본, 말레이지아가 반덤핑 판정을 받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국내 무역상들이 독일, 벨기에, 타이완, 멕시코 등 우회국가에서 수입을 지속함에 따라 반덤핑 규제가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를 확보하메 따라 2015년 1/4분기에는 독일 320톤, 벨기에 76톤, 타이완 213톤, 멕시코 0톤으로 수입이 적었으나 2/4분기부터 독일 686톤, 벨기에 234톤, 타이완 338톤, 멕시코 640톤으로 우회국가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KPX그린케미칼은 반덤핑 국가를 추가하기 위해 2015년 8월 초 무역위원회에 반덤핑 혐의로 제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PX그린케미칼 관계자는 “반덤핑 본판정을 2014년 12월에 받았으나 우회국가에서 에탄올아민이 수입되고 있어 시장점유율 및 영업실적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KPX그린케미칼은 월 1800톤 수준인 가동률 60%는 유지해야 수지타산이 맞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시장침체와 수입제품 공세로 가동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반덤핑 영향으로 에탄올아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덤핑 우회국가에서 수입제품이 밀려들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PX그린케미칼은 반덤핑 추가규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판정은 2016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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